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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

2025년 4월 미중 관세전쟁, 전자제품과 글로벌 기업의 움직임 – 삼성과 애플은?

by infogg 2025. 4. 14.

 

2025년 4월 12일~13일, 미중 무역 분쟁은 다시금 고조되며 관세 정책이 주요 이슈로 부상했습니다.
이번 관세 조치는 기존 갈등에서 한층 더 격화된 형태로, 특히 전자제품과 관련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.


✔️ 미국의 발표

미국 성조기

  • 미국은 4월 12일(현지 시간), 일부 중국산 전자제품·부품군에 대해 추가 관세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.
  • 기존 145% 관세를 적용 중인 상황에서, 특정 전자부품(반도체, PCB 등)에 대한 세부 리스트 조정이 예고되었으며, 발표보다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.
  • 시장 반응은 관세 ‘강화 신호’로 해석되었습니다.

 

✔️ 중국의 대응

중국 오성홍기

  • 4월 13일, 중국은 미국산 전자기기 및 농산물에 대해 추가 15~20% 관세 검토에 들어갔다고 보도되었습니다.
  • ‘즉각적 대응보다 단계적 대응’ 전략을 통해 시장 불안정성을 줄이려는 태도가 읽혔습니다.

 

✔️ 전자제품 산업 영향

  • 관세 인상 예상 품목에 스마트폰, 노트북, 서버용 부품 등이 포함되며, 이는 글로벌 공급망에 직격탄이 될 수 있음.
  • 특히 원가 구조가 민감한 중소 전자기업이나 OEM 업계에 부담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.

 

⚠️ 산업 및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

소비자 가격 수입 전자제품 가격 상승 (예: TV, 스마트폰 등)
제조업체 글로벌 공급망 재편 필요, 원가 상승 부담
기술 경쟁력 미국과 중국 모두 반도체·AI·5G 분야에서 기술 자립 가속화
수출입 감소 상호 관세로 인해 양국 간 전자제품 교역량 축소 가능성

 

 

✔️ 삼성과 애플의 입장 및 영향

삼성전자 vs. 애플 – 미중 관세 전쟁 속 대응 전략

구분 삼성전자 애플
본사 위치 대한민국 미국
주요 생산기지 베트남, 한국, 인도, 일부 중국 대부분 중국 (폭스콘, 페가트론 등 OEM 위탁)
중국 내 생산 의존도 낮은 편 매우 높음
미국 수출 전략 관세 영향 상대적으로 작음, 제3국에서 생산 후 수출 대부분 중국 생산 → 미국 수출, 관세에 직접 영향 받음
중국 시장 점유율 낮음 (5% 미만) 감소세지만 상위권 유지
대응 방식 생산지 다변화로 관세 회피 일부 생산 인도·베트남 이전 추진 중
위기 요인 글로벌 공급망 혼란 시 부품 조달 차질 미국 본사지만 중국 생산 중심 → 관세 직격탄
기회 요인 미중 긴장 시 대체 브랜드로 주목 가능 미국 정부와의 정책적 연대 가능

 

  • 삼성전자는 미국과 중국 모두에 생산/수출 루트를 갖추고 있어, ‘관세 우회 전략’이 가능하나, 부품 조달비용 상승과 수익성 하락 우려는 여전히 존재합니다.
  • 애플은 중국 내 조립 공정 비중이 높아, 미국이 중국산 전자제품에 관세를 추가하면 가격 인상 압력과 미국 내 반독점 여론을 동시에 마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


주말 이후 미국의 분위기 예상

다음 주 백악관의 추가 발표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으며,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민감하게 반응할 전망입니다. 한국 기업 또한 이에 대한 대응이 불가피해 보이며, 관세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조짐입니다.